처음에는 시를 하나하나 분석해가며 추측했던 글이고요. 그 이후로는 어떻게 시를 편하게 읽었는지 저의 생각들을 쭉 적어봤어요. 요즘 들어서는 책 자체를 거의 읽지 않고 있지만,,, 시간 내서 읽도록 해봐야죠 ㅠㅠ 저도 처음에는 시집은 봐도 그저 종이 위에 잉크가 있구나 했었어요. ㅋㅋㅋㅋㅋㅋ 언젠진 기억이 안 나지만 가볍게 잘 읽힌 시집이 있어서 그 이후로 시집만 찾아 읽었던 적이 있었어요. 나태주 시인의 「꽃을 보듯 너를 본다」라는 잘 알려진 시집인데, 내용도 되게 달달하다 해야 하나...? 말들이 되게 이뻐서 좋아요. 관심 있으시면 꼭 읽어 보세요! 내용 중엔 제가 좋아하는 작가 알래 드 보통의 「불안」이라는 책의 내용도 인용했는데 이 책도 꿀잼... 내가 아는 시란 은유적이고 함축적인 글이어서 단어 ..